경기도민 발 묶이나?..경기도 버스노조, 30일 총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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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노동조합이 20일 실시한 조합원 쟁의행위(파업)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97.3%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 버스노조는 오는 30일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협의회 소속 47개 버스업체별 총파업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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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기도 버스노동조합이 20일 실시한 조합원 쟁의행위(파업)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97.3%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 버스노조는 오는 30일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협의회 소속 47개 버스업체별 총파업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투표엔 47개 버스업체, 재적 조합원 1만5천234명 가운데 1만4천485명이 참여했고 1만4천91명이 총파업에 찬성했다.
협의회는 이번 투표에서 총파업 찬성에 몰표가 쏟아진 만큼 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소재 경기도청 일대에서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2차 조정회의까지 사측과의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오는 30일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14일 합법적 파업권을 얻기 위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노조 측은 1일 2교대 전환과 서울버스 수준의 임금인상 등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론 △서울버스 대비 월 60~100만원 적은 임금격차 해소 △1일 17~18시간 장시간 운전 근절 위한 1일2교대제 근무형태 변경 등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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