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한테 출연료 빼앗겼던 '야인시대' 배우의 최근 모습

먼 타국까지 건너와
힘들게 번 돈을 홀랑 뺏긴 스타가 있다ㅠㅠ

바로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이야기다!!

인도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럭키가 매니저에게 출연료를 뺏긴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4일 JTBC ‘짠당포’에 출연한 럭키가 드라마 출연료 전액을 전 매니저에게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한국살이 28년 차 럭키는 1996년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자리 잡았다.

Instagram@luckyinkorea

그는 여행사 사업을 시작으로 대리석 사업, 참깨 사업 등을 하며 경제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현재는 농산물 유통과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럭키는 사업과 동시에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야인시대

그는 드라마로는 ‘야인시대’, ‘쌉니다 천리마마트’, ‘신성한, 이혼’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은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방송 활동을 했다.

그중 26살 때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미군 워태커 소령으로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짠당포

이날 럭키는 이와 관련해 “비중이 꽤 높은 조연이라 생각보다 출연료가 꽤 나왔다. 그런데 출연료를 당시 매니저가 가로챘다”라고 충격 일화를 고백했다.

럭키는 “매니저가 2,000만 원 가까이 먹튀 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료는 얻지 못했지만 연기력을 입증한 럭키는 세계적인 스타가 될 뻔하기도 했다.

럭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알리 압둘 역으로 캐스팅 제의가 왔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의가 왔을 때 드라마 제목도 정해져 있지 않았고, 외국인 불법체류자 역할이라 자존심이 상해서 거절했다고 한다.

짠당포

럭키에게 들어왔던 배역은 또 다른 인도 출신의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맡아 출연했다.

그런데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었고, 아누팜 트리파티 또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럭키는 캐스팅 제의를 거절한 것을 상당히 후회했다고 한다.

한편, 럭키는 최근 한국 귀화 시험에 2차까지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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