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전기 이상? 아파트 불, 주민들 대피

김도희 기자 2023. 11.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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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연기를 마시고 대피했다.

21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5분께 의정부시 용현동의 17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0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해 오후 5시57분 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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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연기를 마시고 대피했다.

21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5분께 의정부시 용현동의 17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을 포함한 18명이 대피했다.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0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해 오후 5시57분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된 전기장치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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