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놔두면 병 됩니다.." 65살 이후 반드시 버려야 하는 물건 4가지

아까워서 못 버리고 몇 년째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물건, 집에 있으시죠?

그중에는 자리만 차지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몸에 해가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네 가지를 차례로 알려드립니다.

첫째, 유효기간이 지난 약

서랍마다 남아 있는 지난 처방약은 성분이 변해 효과가 떨어지고, 급할 때 잘못 집어 먹는 사고로 이어집니다. 약은 종류별로 보관 기한이 다르지만 처방 기간이 끝나면 남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남은 약은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가져다주시면 됩니다.

둘째, 오래된 이불과 베개

수십 년 쓴 솜이불과 베개에는 진드기와 곰팡이가 깊이 자리 잡아 기침과 알레르기의 원인이 됩니다. 세탁으로도 속까지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베개는 이삼 년, 이불 속은 오 년쯤을 기준으로 바꾸시고 나머지는 햇볕에 자주 말려 주세요.

셋째,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과 낡은 플라스틱 용기

바닥이 긁힌 팬과 색이 변한 플라스틱 통은 가열할 때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깝다고 쓰는 사이 매일 조금씩 먹게 되는 셈입니다. 긁힌 팬 하나, 뚜껑이 안 맞는 통 몇 개만 오늘 골라내셔도 충분합니다.

넷째, 바닥이 미끄러운 실내화와 굽 낡은 신발

노년의 가장 큰 위험은 병이 아니라 낙상입니다. 밑창이 닳아 미끄러운 신발과 뒤꿈치가 없는 슬리퍼는 집 안에서 사고를 부르는 대표적인 물건입니다. 바닥에 미끄럼 방지가 있고 발뒤꿈치를 잡아주는 실내화 한 켤레로 바꿔보세요.

그럼 무엇부터 버릴까요?

한 번에 집을 뒤엎지 마세요. 오늘은 하나, 약 서랍만 열어 지난 약을 골라내시면 됩니다. 비우는 일은 청소가 아니라 안전입니다.

오늘 비운 그 서랍 하나가, 십 년 뒤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하루를 만들어 줍니다.

출처 :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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