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아래 더 빛나는 정려원의 내추럴 원피스룩

정려원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번 사진은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녹음,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한 나른한 오후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전체적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분위기에서 정려원 특유의 편안한 감성이 그대로 전해져요.
그녀는 잔잔한 플라워 자수가 돋보이는 화이트 코튼 원피스에 니트 소재의 블랙 가디건을 무심히 어깨에 둘러 걸쳤어요.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양말과 클래식한 아디다스 삼선 스니커즈를 매치해 복고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믹스매치 룩을 완성했죠.
블랙 위빙 소재의 숄더백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긴 모습도 인상적이에요.
함께 등장한 어머니는 네이비 베이스에 아이보리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셔츠형 원피스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보여주셨어요.
챠콜 선글라스와 클래식한 블랙 퀼팅백으로 마무리된 이 룩은, 정려원이 지닌 감각이 가족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든 듯한 느낌을 줘요.
마치 호주 브리즈번의 오래된 집 앞, 버스 정류장, 햇살 좋은 오후 산책길… 이런 일상적인 순간들이 스타일의 배경이 되면, 옷은 그저 스타일이 아니라 기억이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