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농민공익수당 신청하세요”

정상아 기자 2026. 2. 1. 14:2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4월말 농가당 60만원 광주선불카드 지급
광주광역시 '농민공익수당'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농자재값 상승,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2026년 농민공익수당'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번 농민공익수당 신청·접수를 2일부터 3월1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 접수 시기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졌으며, 4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농장)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기본형 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다만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 부부 또는 동일 세대이면서 경영체를 분리하여 여러 건으로 등록한 경우에는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또 2024년도 농업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농민공익수당은 농가당 연 60만원이 지급되며, 광주은행 선불카드로 4월말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농민공익수당 카드 사용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광주시는 농민공익수당의 조기 사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분실·미사용 등으로 카드에 남아있는 자투리 잔액을 다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부터 카드 사용기한을 당해 연도 말까지로 제한했다.

'농민공익수당'은 민선 8기 광주시 핵심 공약인 '3대 공익가치 수당' 중 하나로, 2023년 광역시 최초로 도입됐다. 현재까지 2만3917농가에 총 143억5000만원의 농민공익수당이 지급됐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지원하고 있다"며 "농민공익수당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