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남편, 12년간 '男동생 성폭행' 의혹→"결혼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해명 파장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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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명 배우 마일드 라팟살란의 남편이자 유명 맥주 기업 싱하 그룹의 후계자 수닛 스콧이 친 성폭행 의혹에 휘말려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시라눗은 "두 사람의 결혼 전 형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마일드에게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철저히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시라눗의 결혼식 참석조차 막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마일드를 향한 여론의 시선도 싸늘하게 돌아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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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태국 유명 배우 마일드 라팟살란의 남편이자 유명 맥주 기업 싱하 그룹의 후계자 수닛 스콧이 친 성폭행 의혹에 휘말려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친형으로부터 12살 무렵부터 약 12년에 걸쳐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태국 매체 사녹에 따르면 수닛 스콧의 친동생 시라눗은 이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충격적인 폭로를 쏟아냈다.특히 그는 형의 자백이 담긴 녹음 파일을 증거로 함께 공개해 파문을 키웠다.

시라눗의 폭로는 형을 향한 고발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어머니는 범행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묵인하고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진실을 밝히려는 나에게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적반하장식 비난을 쏟아냈다"고 토로해 공분을 샀다. 여기에 어머니가 조부가 남긴 유산을 환수하겠다는 소송까지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사건이 알려진 이후 마일드에게도 불씨가 번지고 있다. 시라눗은 "두 사람의 결혼 전 형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마일드에게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철저히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일드는 모든 정황을 알고 있었음에도 재벌가와의 결혼을 선택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심지어 시라눗의 결혼식 참석조차 막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마일드를 향한 여론의 시선도 싸늘하게 돌아서고 있다. 현재 태국 당국은 엄정한 수사를 촉구받고 있으며 현지 여론에서는 "법 앞에 성역은 없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994년생인 마일드 라팟살란은 2015년 드라마 '어글리 덕링 시리즈: Don't'로 태국 전역에 이름을 알린 대표적인 스타 배우다. 그는 8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12월 수닛 스콧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마일드 라팟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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