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행사 14시간 전인데 벌써 줄 서면 안 돼요"

문원빈 기자 2024. 12. 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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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애니메 게임 페스티벌) 주최 측이 안전과 질서를 위해 철야 행위를 금지했지만 현장에는 행사 전날 오후 7시부터 많은 방문객이 대기열을 형성했다.

오전 6시부터 줄을 서라며 제지하는 안전 요원들이 나타나자 모여든 인파들은 곳곳에 비치된 벤치로 흩어졌으나 방문객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당일 오전 혼잡한 상황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AGF 주최 측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AGF에서는 행사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이른 시간 대기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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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8시부터 형성된 대기열… 안전 요원들 제지로 흩어져
- 5일 오후 8시경 일산 킨텍스 제1 전시관 풍경

"입장 대기는 오전 6시부터 가능해"

AGF(애니메 게임 페스티벌) 주최 측이 안전과 질서를 위해 철야 행위를 금지했지만 현장에는 행사 전날 오후 7시부터 많은 방문객이 대기열을 형성했다.

오전 6시부터 줄을 서라며 제지하는 안전 요원들이 나타나자 모여든 인파들은 곳곳에 비치된 벤치로 흩어졌으나 방문객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당일 오전 혼잡한 상황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올해 개최 5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 AGF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산 킨텍스에서 2024년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개최된다.

올해 AGF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항 참가사 리스트를 과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참가 게임사 라인업이 돋보인다. 지스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게임사가 다수 참가하는 만큼 제2의 지스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눈여겨볼 참가사는 시프트업, 네오위즈, 웹젠, 스마일게이트, 블랙스톰 등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인 게임사들이다.

메인 스폰서는 2024년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앞세워 글로벌 대표 서브컬처 게임사로 우뚝 선 쿠로게임즈가 맡았다. 명조 출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인 쿠로게임즈는 AGF 내 띵조월드로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AGF는 개최할 때마다 오픈 전 대기열로 매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에는 1000명 이상 대기자들이 전날 저녁 시간부터 대기열을 형성했다. 내부 입장 라인이 가득 차서 추운 날씨에 밖에서 기다리는 인원들도 수두룩했다.

당일 오전에는 킨텍스 제1 전시관부터 제2 전시관까지 대기열이 끝없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굿즈 구매는 물론 입장조차 제대로 못하는 방문객들이 속출했다.

AGF 주최 측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AGF에서는 행사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이른 시간 대기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대기 장소, 입장 방식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전날부터 입장 라인에서 미리 대기할 수 없다.

하지만 팬들의 열정은 예상보다 더 뜨거웠다. 전날 오후 7시부터 AGF에 참가하기 위한 방문객들이 하나둘씩 보이더니 오후 8시경에는 입장 라인 바로 앞에 대기열이 형성됐다.

해당 모습을 본 안전 요원들은 대기하지 말라며 제지했다. 안전 요원들의 제지로 모여든 방문객들은 뿔뿔이 흩어져 킨텍스 내 벤치로 향하거나 구석 자리에서 돗자리를 펴고 기다렸다.

AGF 측 설명에 따르면 입장 라인 대기는 7일 오전 6시부터 가능하다. 다만 앞서 설명했듯이 이미 현장에 많은 방문객이 모인 만큼 오전 6시 안전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야 할 상황이다.

한편, AGF 개최 공간을 제공한 킨텍스는 지난해부터 멈출 기색을 보이지 않는 게임 행사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 게시물에 강경 대응할 것을 선언했다.

행사장 곳곳에도 해당 게시물 작성 관련 경고 안내판이 비치되고 소지품 및 인원 관리 시스템도 한층 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해서 킨텍스는 "모든 관람객이 안심하고 킨텍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허위 게시물 발견 시 즉시 112 또는 킨텍스 고객센터로 신고 부탁한다. 또한 공지에 첨부한 경찰청 캠페인 영상으로 허위 협박 게시물의 심각성과 처벌 내용을 확인하길 바란다. 여러분의 협조가 큰 힘이 된다. 킨텍스도 계속해서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AGF 측은 안전 사고를 위해 철야 인원들의 임시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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