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치승, 또 사기당했다…“4억 대출받았는데, 구청에서 나가라고”(‘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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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관장이 사기당했다.
이날 최강희는 CBS 방송국에 방문한 절친 양치승 관장을 지하로 데려갔다.
최강희는 새롭게 헬스장 차리기 좋은 위치를 소개하기 위해 양치승 관장을 불렀던 것.
이후 최강희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밥을 먹으러 간 양치승은 어떻게 사기를 당했냐는 질문에 "계약서를 보고 해도 사기 당하려면 당하더라. 나 혼자 당한 게 아니라 몇십 명이 당했다. 보증금하고 이런 건 거의 뺏겼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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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양치승 관장이 사기당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에는 김나영,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는 CBS 방송국에 방문한 절친 양치승 관장을 지하로 데려갔다. 그러면서 "관장님이 식사하러 오신 김에 CBS 지하에 PT 숍을 작게 하기에 괜찮은 자리가 있어서 슬쩍 소개해주려고 불렀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강희는 새롭게 헬스장 차리기 좋은 위치를 소개하기 위해 양치승 관장을 불렀던 것. 임대료 약 760만 원 정도의 크기로, 양치승 관장은 마음에 드는 듯 보였다.
그러면서 최강희는 "관장님 사기 당했다. 옛날에도 당하고 두 번째 사기"라고 전했다. 양치승은 앞서 주택담보대출로 4억을 대출받아 헬스장을 운영하던 중 구청으로부터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임대 사기 피해를 주장한 바 있다.
지난 7월 채널 '표영호TV'에 출연한 양치승은 "알고 봤더니 땅이 구청 땅이더라. A업체가 20년 전 이 땅에 건물을 지어서 무상으로 사용 권한을 받았던 거다. 계약 당시 20년 후에 반납을 해야 한다는 말을 안 했다. 저희는 2019년 1월 1일부터 하게 됐는데 2021년 11월에 계약만료가 돼서 3년 10개월만 영업할 수 있었다. A업체에서는 처음 계약할 때 팬이라고 10년, 20년 오랫동안 하라고 했다. 저는 A업체가 주인인 줄 알고 임대차계약서를 쓴 것"이라고 피해 내용을 털어놓았다.
이후 최강희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밥을 먹으러 간 양치승은 어떻게 사기를 당했냐는 질문에 "계약서를 보고 해도 사기 당하려면 당하더라. 나 혼자 당한 게 아니라 몇십 명이 당했다. 보증금하고 이런 건 거의 뺏겼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고백했다. 양치승 뿐 아니라 건물에 입주한 모든 사람들이 사기 피해자라는 것. 이런 양치승은 최강희가 직설적으로 "돈 없네?"라고 묻자 "돈 없다. 사실 패밀리 레스토랑 들어올 때 밥 사야 되는데 곤드레밥이나 먹지 왜 이걸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희는 “전단지고 뭐고 도움 되는 건 다 해드릴 것 같다. 청소도 해드릴 수 있다”라고 의리를 드러냈다. 돈을 빌려줄 수 있냐는 말에 “전세금을 빼야 한다. 저희 엄마도 없고 저도 없다. 속 편하다. 사기도 안 당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저는 사람을 사귈 때 항상 뒤통수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기 당해도 괜찮다고 하면 사귄다. 연애도 그렇다. 얻어 먹은지 내가 산지 몰라도 그냥 좋았다”라고 4차원 성격을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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