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비진의 줄부상에 시달렸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에서 핵심 수비수 요나단 타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백 요나단 타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등번호는 4번입니다.
1996년생의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인 요나단 타는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 후 레버쿠젠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2023-24시즌에는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는 레버쿠젠 통산 396경기에 출전하여 17골 8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CEO는 "경험이 풍부한 국가대표 선수이자 리더인 요나단 타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우리 수비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팀에 진정한 전력 보강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요나단 타는 이적료 없이 뮌헨에 합류했습니다.
요나단 타의 합류는 자연스럽게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거취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에 합류하여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시즌 중 잦은 출전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과 부상 여파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뮌헨이 요나단 타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에 경쟁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김민재가 다음 시즌에도 뮌헨의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사우디아라비아나 프리미어리그행을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요나단 타는 "뮌헨에서 책임을 다하고 팀원들과 함께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