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드림 스타트 양육자 대상 ‘함께 나누는 시간, 우리 모두 바리스타’ 프로그램 운영

▲ 안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드림 스타트 양육자 36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 우리 모두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드림 스타트 양육자 36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 우리 모두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양육자 자조 모임 힐링 프로젝트의 하나로,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이 바리스타 원데이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자 간 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3주간 주 2회씩 소규모(6인) 그룹으로 구성돼 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에서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고태균 안산시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육자들과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 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 드림 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 드림 스타트 또는 상록 드림 스타트로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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