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오세득 셰프가 추천하는 한우 집반찬
간편한 조리뿐만 아니라 맛과 건강까지 찾는 집밥족을 겨냥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집밥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요리를 소개했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오세득 셰프는 “한우는 일두백미(一頭百味)라는 말과 같이 집밥 활용도가 높아 조리법에 따라 무궁무진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라며, “한우고기엔 올리브유에 포함되어 있는 건강한 지방산인 ’올레인산(oleic acid)‘과 9가지 필수아미노산 성분 등 영양소도 풍부하다”고 전했다.
버섯을 넣어 만든 ’한우 장조림‘은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한우 다짐육에 야채를 잘게 다져 넣어 만든 ’한우 떡갈비‘는 냉동 보관해 두고 그때그때 꺼내먹으면 좋다.
한우고기 뭇국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밥과 김치만 있으면 반찬이 따로 필요 없는 메뉴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못하는 아이부터 해장이 필요한 어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한우고기 뭇국은 재료 또한 한우고기와 무, 대파 세 가지만 들어간다. 만드는 법도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한우 수육도 온 가족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특히 압력밥솥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대량의 한우 수육을 연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또 대량으로 만들어 반찬 또는 술안주로 먹어도 좋다. 남은 고기를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시판 사골국에 넣고 끓이면 한우 사골국으로도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