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말리그] 반전의 연속, 여수화양고 3연승 뒤에 김동혁과 숨은 조역이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치의 노력과 운동 선배들의 진심이 있었다.
여수화양고는 지난 29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대회' 호남·대전 E권역 남자 고등부 전주고와의 경기에서 93-90으로 이겼다.
김동혁은 "마지막, 한 번 더라는 생각으로 여수화양고를 찾았다. 학교 시설이 좋다는 것은 익히 들었는데, 운동에 집중하기 정말 좋다. 또 코치님께서 매번 음식도 해주셔서 좋다"고 웃었다.
여수화양고의 반전에는 김동혁의 복귀 외에도 심상문 코치의 남다른 노력도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화양고는 지난 29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대회' 호남·대전 E권역 남자 고등부 전주고와의 경기에서 93-90으로 이겼다.
나란히 2연승 중인 두 팀의 대결이었지만, 전주고의 우위가 예상된 경기였다. 전주고는 올 시즌 춘계연맹전 4강, 협회장기 8강, 연맹회장기 4강에 오르며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실력을 자랑했다. 반면 여수화양고는 세 대회에서 모두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따라서 전주고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여수화양고가 달라진 자신감으로 반전을 그려냈다. 여수화양고의 3연승. 그 중심에는 2학년 김동혁(181cm, G)이 있었다.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동혁은 "전주고와 경기 전부터 이길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초반에 슛도 잘 들어가고 상대 프레스를 깨면서 경기가 잘 풀렸던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동혁은 그동안 여수화양고에 없던 에너지를 불어넣은 선수다. 그의 에너지가 코트 안팎 동료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그를 지도하는 여수화양고 심상문 코치 또한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동혁은 "마지막, 한 번 더라는 생각으로 여수화양고를 찾았다. 학교 시설이 좋다는 것은 익히 들었는데, 운동에 집중하기 정말 좋다. 또 코치님께서 매번 음식도 해주셔서 좋다"고 웃었다.
여수화양고의 반전에는 김동혁의 복귀 외에도 심상문 코치의 남다른 노력도 있었다. 주말리그를 앞두고 심상문 코치는 손윤석, 윤유랑 트레이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두 트레이너는 흔쾌히 승락하고 여수에서 한 달간 선수들의 컨디셔닝, 체력 훈련, 재활 등을 도왔다. 김도완 전 하나은행 감독도 선수들의 훈련을 돕기도 했다.
심상문 코치는 "오랜 시간 프로에서 선수들의 몸 관리를 책임진 분들이다. 선수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선수들의 밸런스와 체력에 효과를 봤다. 정말 고마운 시간이었다"며 "경기가 끝나면 연락이 온다. 선수들이 달라진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며 다음에도 시간과 기회가 되면 찾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동혁 또한 주말리그를 준비하면서 특별했던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동혁은 "프로에서 하는 체력 훈련 시스템과 자세, 동작이 정말 디테일했다. 주말리그를 준비하면서 한 달간 힘들었지만, 체력적으로 정말 도움이 됐다. 재활, 관리 방법도 배웠는데 앞으로 꾸준히 루틴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멀리까지 찾아와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곳에서 다시 농구하는 것에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 서로 격려하면서 지금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주말리그 3연승에 만족하지 않고, 이어질 대회에서 더 많은 승리와 높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들과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했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