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삶은 바쁜 일상과 끊임없는 소음으로 가득한데요. 이럴 때에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자신을 위한 온전한 시간을 선물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어낼 좋은 방법이기도 한데요. 이번 겨울, 나만을 위한 힐링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국내 온천 호텔에서 혼자만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나 홀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국내 온천 호텔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거제 바람의 언덕 리조트

거제 바람의 언덕 리조트는 이름처럼 거제도 바람의 언덕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드넓게 펼쳐진 남해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로 유명한 숙소입니다. 특히, 겨울철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감탄을 자아내며 힐링의 정수를 느끼게 합니다. 히노끼탕 객실을 예약하면 따뜻한 온천욕과 함께 그림 같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입니다.

부대시설로는 히노끼탕과 로맨틱 온천을 비롯해 개별 및 공용 바비큐장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조식 패키지와 바비큐 패키지를 선택하면 식사 걱정 없이 머무를 수 있습니다. 조식은 객실로 제공되어 더욱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 있죠.

추운 계절, 남해의 따뜻한 바람과 히노끼탕의 온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거제 바람의 언덕 리조트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서락나인

서락나인은 산속에 위치한 프라이빗 숙소로, 겨울철 히노끼탕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낮에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밤에는 빛나는 별빛 아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히노끼탕은 한 시간 동안 수온 유지 기능이 가동되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겨울 온천 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이곳에서는 노천탕과 숯불 바비큐를 예약 시 이용할 수 있으며, 입금 방식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카드 결제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하므로 계좌이체를 추천합니다. 숙소의 위치상 대중교통 이용은 불편할 수 있으니 차량이 없는 경우 가까운 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속에 자리한 서락나인은 맑은 공기와 별빛이 함께 어우러진 환경에서 나만의 힐링을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3. 생각속의 집

생각속의 집은 건축가 민규암이 설계한 독특한 펜션으로, 건축문화대상과 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숙소입니다. SNS에서도 핫한 이곳은 이름 그대로 상상 속의 공간을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독창적인 매력을 자랑합니다.

이곳의 전 객실에는 히노끼탕이 구비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실내에서는 다양한 보드게임도 제공됩니다. 덕분에 숙소 안에서만 머물러도 충분히 재미있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숙소가 외곽에 위치해 있어 체크인 전 필요한 물품을 모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생각속의 집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4. 거제 토모노야 료칸

거제 토모노야 료칸은 일본의 전통 여관 분위기를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숙소입니다. 숙소의 전 객실에 히노끼탕이 설치되어 있으며, 고급 입욕제가 함께 제공돼 힐링 욕조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유카타 대여 서비스도 제공되어 일본식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숙소의 위치는 거제 시내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료칸에서 5분 거리에는 학동몽돌해변이 있어 산책이나 바다 구경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히노끼탕은 이용 전 1시간 전에 물을 받아야 하니 미리 준비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프라이빗한 히노끼탕과 일본식 정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거제 토모노야 료칸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