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안내서' 개발·보급
오는 7일 부터 학교별로 인쇄 책자·전자책으로 보급
[인천 = 경인방송]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운영 안내서’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는 기존 교육과정과 다르게 이수 과정과 졸업 기준 등 많은 변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안내서를 개발했습니다.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이 함께 개발한 안내서는 학교 규정과 체제 정비,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학교문화와 운영 혁신,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방안에 대한 안내와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안내서는 오는 7일부터 학교별로 인쇄 책자와 전자책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교와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배움을 통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원 기자 lhw@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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