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전형보다 매력적…입시 셈법 따지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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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제 전형 합격점수는 지역인재전형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의사제는 해당 지역에 10년간 의무 근무를 해야 하는 탓에 일반전형은 물론 지역인재전형과 비교해 낮은 점수로도 의대 입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용국 대전제일학원 제일입시연구소장은 "의무근무조건이 있는 지역의사제 전형의 커트라인은 지역인재전형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수험생들의 눈치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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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점수로 의대입학 가능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지역의사제 전형 합격점수는 지역인재전형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지역의사제 전형 도입을 예고한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의대 입시 전략 셈법 따지기가 분주해지고 있다.
지역의사제는 해당 지역에 10년간 의무 근무를 해야 하는 탓에 일반전형은 물론 지역인재전형과 비교해 낮은 점수로도 의대 입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의사제 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 전형까지 가능한 '전략적 요충지'가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급부상하고 있다.
지역의사제 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차이점에 대한 궁금증도 많다.
우선 지역인재전형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체 정원에서 일정 비율로 지역 내에서 광역 선발한다. 또 의대뿐 아니라 약대, 치대, 한의대, 로스쿨, 간호대, 특목·자사고 등에서 광범위하게 선발, 이후 진로에 영향이 없다.
반면 지역의사제 전형은 의사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 내 권역별로 전형을 세분화할 것으로 전해진다.
의대 6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서 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 의사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다.
지역의사제로 의대에 진학할 경우 최소 10년은 해당 지역에서 반드시 근무해야 하는 것이다.
서울이나 수도권 수험생들의 충청권 유학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 올해 충남대 의예과의 입시전형 결과를 보면 수시 일반전형은 13.10대 1의 경쟁률, 최종등록자 교과환산점수 교과평균은 98.84, 학생부 평균 최종등급은 1.12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인재전형은 19.70대 1의 경쟁률, 최종등록자 교과환산점수 교과평균 97.71, 학생부 평균은 1.23을 기록했다.
정시에서도 일반전형은 5.78대 1의 경쟁률에 최종 수능평균 203.03, 탐구 2개 평균 백분위 96.08을 기록한 데 비해 지역인재전형은 3.59대 1의 경쟁률, 최종 수능평균 199.96, 탐구 2개 평균 백분위 91.50로 집계됐다.
경쟁률에 관계없이 자격요건이 정해진 지역인재전형의 합격선이 일반전형에 비해 낮게 형성됐던 것이다.
결국 의대 입학 성적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지역의사제 전형 순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다.
또 농어촌전형까지 3종류의 특례 전형이 모두 가능한 천안·아산의 일부 고등학교도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용국 대전제일학원 제일입시연구소장은 "의무근무조건이 있는 지역의사제 전형의 커트라인은 지역인재전형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수험생들의 눈치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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