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너무 예뻐 넋놓고보다 눈도 못 마주쳤다는 여배우

배우 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중 한 명으로, 그의 조각 같은 외모와 더불어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주인공 이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나이답지 않은 외모만큼이나 탄탄한 내면과 연기 내공으로,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의 기대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수는 2009년 영화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에서 배우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두 사람은 14년 동안 서로를 보호하고 지켜오면서 위험한 일도 불사하는 관계로 그려졌습니다.

촬영당시 고수는 인터뷰를 통해 손예진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연예인들의 연예인들이었다고 말하며, 처음 마주했을 때 “와 손예진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손예진과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쑥스러웠다고 했는데, 2009년 청룡영화상에서 시상자로 함께 나온 두 사람의 모습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수가 손예진의 모습을 보다가 잠시 넋을 잃은 듯한 모습과 함께 객석에 앉아 있다가 가만히 있던 고수에게 손예진이 손뼉 치라고 지시하자, 고수가 곧바로 손뼉 치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돼 화제가 되었던 바 있습니다.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는 환아 치료와 의료 발전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부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고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 이어 이듬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2021년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11월 득남했습니다.

한편, 현빈은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하얼빈'에서 안중근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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