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가 5월 21일(현지시간) 2026년형 HR-V를 공식 공개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HR-V는 미국 시장에서 젊은 구매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 SUV로 꼽히며, 특히 첫 차 구매자와 Z세대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혼다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안전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단행했다.
외관부터 색상까지, 젊은 감성 더한 디자인 변화

2026년형 HR-V는 신규 휠 디자인과 함께 보다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특히 새로운 바디 컬러인 ‘부스트 블루 펄(Boost Blue Pearl)’과 ‘솔라 리플렉션 메탈릭(Solar Reflection Metallic)’이 추가돼, 보다 개성 있고 감각적인 외관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스포티함을 강화하면서도 혼다 특유의 단단한 실루엣을 유지하고 있어, 도심형 SUV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향상된 실내 공간과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실내는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중심의 구성으로 개편됐다. 전 트림에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 적용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기존 7인치에서 최대 9인치로 업그레이드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그리고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되어, 최신 스마트폰 활용성도 강화됐다.
상위 트림인 EX-L에는 고급화된 스티어링 휠과 동적 기후 제어 조명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편의성과 감성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2.0L 가솔린 엔진 탑재, 우수한 연비와 실용성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유지하며, 최고출력 160마력을 발휘한다.
도심 기준 약 11.0km/L, 고속도로 약 13.6km/L, 복합 연비는 12.0km/L로, 경쟁 소형 SUV들과 비교해도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준다.
AWD(사륜구동) 시스템은 선택 사양으로, 추가 비용은 약 1,500달러(한화 약 200만 원)이다.
실생활에서의 연료 효율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구성은 HR-V의 실용성을 한층 높여준다.
안전 사양 대폭 강화

2026년형 HR-V는 전 트림에 혼다 센싱(Honda Sensing)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다.
해당 시스템은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및 보조 등 다양한 능동 안전 기능을 포함한다.
이로써 젊은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들에게 중요한 운전 보조 안전성을 제공하며, 안전성 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확보하게 됐다.
2026 HR-V는 미국 기준 LX, 스포츠, EX-L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본 트림인 LX는 26,200달러(한화 약 3,600만 원)부터 시작하며, AWD 선택 시 별도 비용이 추가된다.
국내 도입 일정은 미정이지만, 기존 혼다 HR-V가 국내 시장에서도 합리적인 수입 SUV로 자리잡았던 만큼, 향후 국내 출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