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뉴욕 전광판에 '식량의 날' 영상 튼 이유

한지연 기자 2024. 10. 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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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알리려고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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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현지시각 1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사진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을 주제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다. 세계 곳곳의 문화권에서 식량을 생산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충분한 영양과 안전성을 갖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알리려고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 희망스크린'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와 NGO(비정부기구)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올해 인도 법인에서는 청소년들의 영양실조 문제 해결을 위해 '라이프스굿 영양 식단'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이 밖에도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배고프지 않을 권리를 위한 활동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인도 법인은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해 청소년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프스굿 영양 식단'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외에 △나이지리아 '행복의 온기' △멕시코 '길거리 아침식사 기부'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앤 케어스' △이라크 '식사 소포 배달'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상황에 맞는 취약 계층 대상 식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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