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텔서 '마약 파티' 벌인 20대들 검거…대학생·사회복무요원 등

김미루 기자 2023. 6.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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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집단 마약 파티를 벌인 20대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서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1)를 포함해 20대 7명을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7일 밤 11시쯤 광주 광산구 한 호텔 파티룸에서 엑스터시·대마·케타민 등 마약류를 투약하는 등 7차례에 걸쳐 마약을 집단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마약 유통 계좌 흐름을 추적하던 중 집단 투약 정황을 발견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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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호텔에서 집단 마약 파티를 벌인 20대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서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1)를 포함해 20대 7명을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7일 밤 11시쯤 광주 광산구 한 호텔 파티룸에서 엑스터시·대마·케타민 등 마약류를 투약하는 등 7차례에 걸쳐 마약을 집단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보안이 강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래·입금한 뒤 약속된 장소를 찾아 마약을 찾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다.

모두 20대 초반인 이들은 대학생 또는 사회복무요원이라고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유통 계좌 흐름을 추적하던 중 집단 투약 정황을 발견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유통책을 추적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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