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시즌 관중 80만 명 돌파... 창단 이후 최초

신익규 기자 2024. 9. 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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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최고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는 2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치르는 시즌 최종전 입장권 1만2000장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화이글스가 한 시즌 관중이 80만 명을 돌파한 것은 1986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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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제공

한화이글스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최고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는 2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치르는 시즌 최종전 입장권 1만2000장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화는 올시즌 누적 관중 80만 4204명을 달성했다.

한화이글스가 한 시즌 관중이 80만 명을 돌파한 것은 1986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또 한화는 올 시즌 매진 경기를 47회 기록,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기록은 1995년 삼성 라이온즈의 36회다.

이날 경기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다. 한화이글스는 내년부터 현재 건축 중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이글스파크의 재사용 용도로는 현재 사회인 야구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중이다.

대전시는 지역 내 야구동호인들의 스포츠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다만 기존 구장이 지닌 역사성을 그대로 이어가되 1루와 3루, 관람석 부지는 철거해 다목적체육관을 새로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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