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승용차에 치여 숨져…60대 운전자 “페달 착각”

권용휘 기자 2024. 9.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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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5분 경남 양산 평산동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여·40대) 씨가 평산파출소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K5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직전 A 씨는 신호등에 초록 불이 들어온 것을 보고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지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와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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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운전자 “페달 착각”…40대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숨져

26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5분 경남 양산 평산동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여·40대) 씨가 평산파출소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K5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직전 A 씨는 신호등에 초록 불이 들어온 것을 보고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지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에서 운전자 B(60대) 씨는 “당시 브레이크를 밟아야 했는데 착각해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와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국제신문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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