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연설 앞두고 혼조 출발

송복규 기자 2024. 9. 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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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30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공개 석상에 나서 연설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의 연설을 시작으로 한동안 연준 위원들의 공개 발언이 이어진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후 2시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행사에서 경제 전망에 대해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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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일하는 트레이더의 모습./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는 30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공개 석상에 나서 연설할 예정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9.38포인트(0.45%) 내린 4만2123.6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07%) 하락한 5734.05를 가리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7.09포인트(0.15%) 올라 1만8146.68을 나타내고 있다.

파월 의장의 연설을 시작으로 한동안 연준 위원들의 공개 발언이 이어진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후 2시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행사에서 경제 전망에 대해 연설한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의 연설도 예정됐다. 향후에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리사 쿡 연준 이사,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등이 발언을 이어나간다.

시카고와 댈러스 지역 연은의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이날 발표된다.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업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최근 시장은 PMI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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