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나물 하면 떠오르는 대표 주자, 두릅.하지만 마트나 재래시장에 가보면 '땅두릅', '개두릅', '참두릅'까지 종류가 너무 많아 뭐가 뭔지 헷갈릴 때가 많죠?
이름은 비슷하지만, 사실 이 세 가지는 식물 종류부터 생김새, 맛, 영양까지 완전히 다릅니다.지금부터 각각의 차이와 제대로 먹는 법까지 간단히 정리해드릴게요!

✅ 참두릅 – 유일한 ‘진짜 두릅’
참두릅은 ‘두릅나무’에서 나는 새순으로, 이름 그대로 진짜 두릅입니다.줄기가 짧고 두툼하며, 잔가시가 많아 손질할 때 주의가 필요해요.은은한 향과 살짝 쌉쌀한 맛이 특징이며, 대부분 사람들이 두릅 하면 떠올리는 익숙한 맛입니다.
봄철 4월 중순부터 5월 초 사이에 수확되며, 초장에 찍어 먹거나 무침, 전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가격은 비교적 비싸지만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요.

✅ 개두릅 – 향과 약성은 강하지만, 진짜는 아님
개두릅은 사실 ‘엄나무’(음나무)의 새순으로, 식물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이름에 ‘개’가 붙은 이유는 ‘진짜가 아니다’는 뜻에서 유래했어요.
겉보기에는 참두릅과 비슷하지만, 향과 쓴맛이 훨씬 강하고, 잎이 넓고 줄기 끝이 단풍잎처럼 퍼져 있어요.또한 줄기에 굵은 가시가 있어 손질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짧은 기간(4월 중순쯤)에만 수확되고, 채취량이 적어 가격은 가장 비싼 편입니다.맛은 호불호가 있지만, 약효가 뛰어나 산나물 중에서도 귀하게 여겨지는 나물이에요.

✅ 땅두릅 – 사실은 나무가 아닌 ‘풀’!
땅두릅은 두릅나무가 아닌 ‘독활’이라는 땅에서 자라는 풀입니다.그래서 나무에 나는 참두릅과는 식물 분류부터 다르고, 생김새도 구분이 쉬워요.
줄기가 길고 가시가 없으며, 향이 강하고 흙냄새가 살짝 도는 편입니다.무엇보다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수확 시기는 4월 하순부터 5월 사이이며, 재배가 쉽고 양도 많아 가격이 가장 저렴합니다.손질이 간편하고 여러 번 수확할 수 있어 가정에서 즐기기에 부담이 적어요.
📝 이렇게 기억하세요!
참두릅은 ‘진짜 두릅’으로, 두릅나무에서 자라는 봄나물입니다.고소한 향과 대중적인 맛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어요.
개두릅은 엄나무순으로, 이름만 비슷할 뿐 완전히 다른 식물이에요.향이 강하고 쓴맛이 있지만, 약성이 좋아 귀한 산나물로 취급됩니다.
땅두릅은 ‘독활’이라는 풀이며, 나무가 아니라 땅에서 자랍니다.향이 진하고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실속형 나물로 인기입니다.

🍴 정리 한마디
진짜 두릅은 참두릅 하나뿐!개두릅은 다른 식물이고, 땅두릅은 풀 종류랍니다.
요즘 개두릅(엄나무순)이 맛과 향이 좋아 인기가 아주 많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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