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주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안산시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적극적 부모 역할 배우기’를 주제로 전희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 강연은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했다.

신영철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저출산 시대에 부모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역할을 정립해 자녀에게 더 많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은 독서문화 공간으로서 도서 대출 및 반납뿐 아니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그림책 창작 인문학,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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