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사람들은 여름 바닥을 '이렇게' 닦습니다" 하루 종일 시원합니다

포르투갈은 여름이면 한낮 기온이 40도에 가까워지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된 집들은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집에서 여름을 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닥 닦는 방식입니다. 청소가 아니라 냉방의 일부로 다루는 셈입니다.

해 뜨기 전 이른 아침에 닦습니다

포르투갈 가정에서는 바닥 청소를 이른 아침에 끝냅니다. 기온이 오르기 전에 젖은 걸레로 바닥을 닦아 두면, 물이 증발하면서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낮에 닦으면 습도만 올라가 오히려 더 후텁지근해집니다. 시간대 하나가 결과를 바꿉니다.

물에 식초를 조금 섞습니다

미지근한 물 한 바가지에 식초를 두세 큰술 정도 넣어 씁니다. 여름철 바닥에 끈적하게 남는 발자국과 땀 자국이 훨씬 잘 지워지고, 마르고 나면 특유의 눅눅한 냄새도 덜합니다. 다만 대리석이나 천연석 바닥은 산에 약하니 이런 경우엔 물만 쓰시는 게 안전합니다.

닦는 동안엔 창문을 닫아 둡니다

닦을 때 창문을 열어 두면 바깥 더운 공기가 들어와 물이 금방 말라 버립니다. 포르투갈에서는 닦는 동안 창을 닫아 두었다가, 바닥이 어느 정도 마르면 그때 창문을 열어 환기합니다. 물이 천천히 증발하면서 실내 열을 가져가도록 두는 것입니다.

이른 아침에, 식초를 조금 섞어, 창문은 닫고. 바닥 닦기가 냉방이 되는 방법입니다.내일 아침 출근 전에 10분만 내어 거실 바닥을 닦아 보세요. 저녁에 들어왔을 때 공기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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