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경성, 친일파를 향한 총구. 1270만을 숨죽이게 한 그 시대극.

임시정부의 암살 작전
2015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1933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친일파와 일본군 사령관을 처단하려는 독립군의 작전을 그린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가 중심에 선다.

1270만, 시대극의 저력
'암살'은 1270만 관객을 모으며 무거운 시대극도 대중성을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오락성과 역사적 무게를 동시에 잡은 연출이 호평받았다.

전지현의 변신
화려한 이미지로 알려졌던 전지현은 이 작품에서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으로 완전히 변신했다. 차갑고 단단한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평을 들었다.

반전과 여운
누가 적이고 누가 동지인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일품이다. 마지막 재판 장면이 남기는 묵직한 여운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역사를 오락으로 풀어내면서도 무게를 잃지 않은 작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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