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병 치료 방법은"…조에티스 VIP심포지엄 성료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개(강아지)의 피부염 치료 방법'을 주제로 한 조에티스(Zoetis)의 VIP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일 한국조에티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VIP심포지엄에는 임상 수의사 350여명이 모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의사들이 개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피부병) 처방을 할 때 필요한 최신 질병 치료 사례를 공유해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영민 건국대학교 수의학 박사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의 강사로는 강정훈 서울대 임상수의학 박사, 현재은 건국대 수의내과 교수, 황철용 서울대 수의피부학 교수가 나섰다.
이들은 개의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검진과 피부약의 적절한 투약,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정훈 박사는 "반려견 피부질환 발병 원인은 다양하다"며 "소양감(가려움증)과 피부병변 상태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피부약을 처방해야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박사는 "반려견 보호자가 내원했을 때 질병 증상 뿐 아니라 최근에 먹인 사료와 간식 등도 확인해야 한다"며 "약물 투약으로 피부병이 낫지 않는다면 식이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해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철용 교수는 피부질환 치료제인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의 성공적 적용'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오클라시티니브가 주성분인 아포퀠은 개의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동반한 소양성 피부염 치료제다. 단클론항체 주사제인 사이토포인트는 알레르기성 피부염 증상을 보이는 개의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두 제품 모두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투약이 가능한 동물용의약품이다.
황 교수는 "피부약을 적용할 때는 환경, 식이 문제 등 피부병변을 유발하는 원인을 먼저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며 "식이 관리, 약욕요법, 귀 관리 등 기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반려동물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조에티스 박성준 대표는 "개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복합 케이스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실용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원인에 대한 적절한 치료로 반려동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에티스 VIP심포지엄은 오는 18일 시그니엘 부산에서도 열린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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