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는 짧을지라도..
똑부러지는 모습으로 문제를 해결한 강아지

거실 한가운데를 지나는 중인 닥스훈트. 무언가를 끌며 지나는 중인데요. 바로 자신의 몸만 한 쿠션 침대입니다.

진지한 모습으로 쿠션 침대를 물고 소파로 끌고 오는 닥스훈트. 조금 힘에 부쳐 보이지만, 꼬리를 흔드는 것이 얼른 소파 위로 올라가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쿠션 침대를 물고, 힘겹게 소파 앞에 도착한 닥스훈트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되는데요. 쿠션 침대를 물고 소파 위로 올라가려 했지만, 아쉽게도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합니다. 너무 큰 쿠션 침대와 닥스훈트의 짧은 다리로는 단번에 성공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죠.

점프를 네 번 정도 시도했을까요. 실패 끝에 닥스훈트는 전략을 바꾸기로 마음먹습니다. 쿠션 침대를 바닥에 내려놓고 가볍게 소파 위로 폴짝 뛰어 올라가는데요. 그러고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쿠션 침대를 입으로 물어 당깁니다. 쿠션 침대는 소파 끝에 걸릴 듯 말 듯 하지만 집념의 닥스훈트는 놓치지 않고 조금씩 당깁니다.

마침내 소파 위로 쿠션 침대 올리기 성공! 뿌듯한 표정으로 위치를 잡는 닥스훈트네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영상의 주인은 강아지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똑똑한 것 같다고 말합니다. 똑스훈트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