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영장서 퍼지는 눈병…"가볍게 넘기면 시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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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바이러스성·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후 손 위생 관리가 소홀하거나 자외선·냉방기 자극이 겹칠 경우 염증이 악화돼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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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감염도 흔해…수건·베개 따로 쓰고 손 위생 철저히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바이러스성·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후 손 위생 관리가 소홀하거나 자외선·냉방기 자극이 겹칠 경우 염증이 악화돼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9일 김동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교수는 "결막염은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는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방치할 경우 각막까지 염증이 번지거나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하는 양상을 보인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결막염은 안구 표면을 덮는 얇고 투명한 막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이러스·세균·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이 중 여름철에는 아데노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가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결막염이 흔하다. 주로 물놀이 시설에서의 감염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해 가족 간 전파도 흔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역시 같은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자외선, 미세먼지,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 공기 건조나 급격한 온도 변화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눈이 가렵고 충혈되며, 분비물이나 이물감이 동반된다.
여름철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렌즈 착용 전후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물놀이 후 콘택트렌즈 착용이나 눈을 비비는 습관이 염증을 악화시키거나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해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자주 사용하는 수건이나 베개, 침구류는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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