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70㎜ 폭우’ 장흥서 80대 급류 휩쓸려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에 내린 역대급 폭우로 전남 장흥에서 80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전남소방안전본부는 22일 "전날 저녁 6시27분 장흥군 장흥읍에서 ㄱ(89)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에는 19일 밤부터 전날 저녁 7시까지 여수산단 391㎜, 장흥 유치 383㎜, 순천 승주 374㎜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평균 189㎜의 비가 내렸다.
전남소방안전본부는 낙석, 주택 침수 등 신고 685건을 접수해 안전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내린 역대급 폭우로 전남 장흥에서 80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전남소방안전본부는 22일 “전날 저녁 6시27분 장흥군 장흥읍에서 ㄱ(89)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당국은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ㄱ씨가 사고 1시간 전 집 앞 수로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장흥지역에는 시간당 7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수로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역에는 19일 밤부터 전날 저녁 7시까지 여수산단 391㎜, 장흥 유치 383㎜, 순천 승주 374㎜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평균 189㎜의 비가 내렸다. 전남소방안전본부는 낙석, 주택 침수 등 신고 685건을 접수해 안전조치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시간당 70㎜’ 전남 장흥서 80대 급류 휩쓸려 실종
- 윤 ‘지지율 10%대’ 문턱…10월 ‘3대 위기’ 못 넘기면 레임덕
- 임현택 “블랙리스트 전공의가 왜 철창 가나…용산 간신이 갇혀야”
- ‘영원한 재야’ 장기표 별세…향년 78
- 체코 ‘원전 세일즈’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귀국
- ‘죄수복 입은 이재명’ 사진 합성해 유포한 70대 벌금형
- 극적인 날씨…낮 기온 20도, 폭염 무너뜨린 ‘추분 매직’
- 윤석열·김건희 ‘방어 불가’...“국힘 의원들 자괴감” [공덕포차]
- 프랑스, 진통 끝 정부 출범…바르니에 총리 내각 ‘우향우’ 기조
- [현장] “성착취물 떠도는 것 알고 자퇴 고민…꼭 살아 있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