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산불 상황 중 골프 연습장 방문..."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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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강원도에서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근무 시간에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김 지사는 근무 시간이던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 춘천 지역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30분 정도 골프 연습을 했습니다.
당시 김 지사는 영동 지역에서 식목일 일정을 마치고 도청으로 복귀하던 중 평소 즐겨 찾던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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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강원도에서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근무 시간에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김 지사는 근무 시간이던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 춘천 지역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30분 정도 골프 연습을 했습니다.
당시 김 지사는 영동 지역에서 식목일 일정을 마치고 도청으로 복귀하던 중 평소 즐겨 찾던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강원도에서는 잇따른 산불 이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 측은 당일 구두로 연가를 신청했는데, 비서실에서 빠뜨린 뒤 뒤늦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산불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인 것을 인정한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도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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