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F1팀 인수 해외보도 또 나왔다

사진=레드불 레이싱

사진=레드불 레이싱"현대차그룹이 현행 운영 중인 F1팀을 인수할까?"

현대차의 F1 참가 가능성이 6일 외신에 보도됐다.

현대차의 F1팀 인수 해외 매체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년 전부터 F1 출전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다.

이번에도 "한국의 자동차 대기업 현대가 F1팀 인수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참가 중이다. 'i20 N'을 랠리카로 꾸며 토요타 가주레이싱 팀을 제치고 현재 제조사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의 WRC 활약은 전 르노 F1 팀의 팀 대표인 시릴 아비테불이 지휘하고 있다. 투어링카 대회인 'TCR 월드투어'에도 참가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에서 활약 범위를 늘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F1에서 활약 중인 팀들은 팀을 통째로 매각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워크스 팀으로 현대차의 브랜드만 달고 F1에 참여하는 방식이 통상적이다.

사진=현대차

사진=현대차또한 현대차 입장에서도 F1에 출전하기 위해선 타 메이커의 엔진을 공급 받아 출전해야 하는 점이 걸림돌이 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물론 혼다와 애스턴마틴의 관계처럼 제휴 방식을 통해 F1에 참전하는 방식도 있다. 현재 미국 브랜드 가운데 GM이 F1 워크스 팀인 안드레티와 손잡고 2026년 F1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가 F1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타이밍이 바로 지금이라는 점에서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F1은 오는 2026년 엔진 레귤레이션을 변경해 새롭게 대회를 운영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새로운 팀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다.

아울러 최근 인천시의 F1 유치 추진 소식이 이어지면서 현대차의 존재감에 관심이 가고 있다. 현대차는 모나코와 같은 시가지 서킷을 구성해 새롭게 코리아 GP 추진 소식을 최근 알린 바 있다.

한편 지난 2022년에도 현대차그룹의 2026년 F1 엔진 공급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해외 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레드불레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