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확 바뀐 벌크업 성공한 남배우들 6

데뷔 초 감탄을 자아내는 잘생긴 외모에 여자보다 마른 몸으로 지켜줘야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들이 상남자로 변신했다.

지금은 훌륭한 몸매와 근육을 자랑하는 남자 연예인들이지만 데뷔 초에는 지금과는 다른 체형을 가지고 있었다. 여성 팬들은 원래도 멋진 외모가 벌크업하고 매력이 배가 됐다며 변신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끊임없이 운동하고 노력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벌크업의 대명사'는 누가 있는지 살펴보자.

사진=인스티즈
사진=SBS '상속자들' 캡처

#이민호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구준표'로 대표되는 그는 조각 같은 얼굴과 훤칠한 매력이 있는 배우다. 데뷔 초에는 이런 매력은 그대로였지만 훨씬 마른 체형이었다.

그는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서핑하는 장면을 통해 달라진 피지컬을 드러냈다. 현재는 꾸준한 식이조절과 혹독한 운동으로 제대 후 훨씬 넓어진 어깨를 자랑한다. 18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그는 85kg까지 증량했다고 한다.

사진=인스티즈
사진=인스티즈

#김우빈

모 쇼핑몰에서 한 여성이 두꺼운 옷을 구매하고 남긴 후기에서 "이 니트를 입으면 김우빈 같아 보인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넓은 등과 큰 덩치의 상징인 배우 김우빈. 그러나 모델로 데뷔했을 당시에는 마른 몸매를 가졌었다. 특히 어깨가 좁고 마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살이 찌지 않아 고민이었다고 밝히며, 하루 다섯 끼씩 먹었다고 한다. 현재는 근육량을 20kg 증량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종영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선명한 빨래판 복근과 딱 벌어진 어깨를 자랑했다.

사진=위 인스티즈, 아래 박서준 인스타그램 캡처

#박서준

배우 박서준도 데뷔 초 185cm의 큰 키에 마른 몸이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벌크업을 하기 위해 가벼운 달리기부터 스트레칭, 어깨 운동, 푸시업 등 다양한 부위의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개봉한 영화 '드림'에서 축구 선수 역할을 맡았던 그는 자신의 SNS에 운동하는 모습과 함께 "축구선수 윤홍대 되어가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달라진 몸을 공개했다.

사진=위 인스티즈, 아래 MBC '검은태양' 캡처

#남궁민

배우 남궁민은 지난 2017년 드라마 '김과장'에서도 한차례 상의 탈의한 장면을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몸을 자랑했다.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를 해왔지만 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맡은 배역에 어울리도록 몸을 더 키웠다.

지난 2021년 드라마 '검은태양'에서 국정원 최고 요원 역할을 맡으면서 10kg 증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국정원 최고의 요원이기 때문에 적과 마주쳤을 때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당연해 보일 만큼의 신체적 강인함, 즉 커다란 체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티즈
사진=tvN '고교처세왕' 제공

#이수혁

역시 모델 출신 이수혁도 데뷔 초 큰 키에 마른 몸을 유지했다. 그는 모델 중에서도 굉장히 마른 몸으로 유명했다.

그는 지난해 공개된 유튜브 '홍석천의 보석함'에서 "모델 시절에는 마른 몸을 유지해야 했지만, 배우를 하면서 여러 배역을 맡고 싶어서 근육을 키웠다"라고 벌크업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인간 저울 코너에 앞서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쟀더니 72kg이더라"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사진=좌 인스티즈, 우 이종석 인스타그램 캡처

#이종석

배우 이종석은 데뷔 초 미소년처럼 뽀얀 피부와 여리여리한 뼈대를 가지고 있어 중성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이후 배우 활동을 하며 운동을 통해 점점 덩치를 키웠다.

이종석은 드라마 'W'를 촬영할 당시 운동을 열심히 한 까닭에 어깨선이 맞는 옷이 없어 의상을 제작해 입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그는 평소 짜장면 2인분을 배달해 먹을 만큼 많이 먹는다고 밝히며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키나 골격 등 가진 장점을 이용해 운동을 통해 멋진 몸매로 거듭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생긴 ㅇㅇ(비속어)들은 헬스장 출입 법으로 막아라", "골격도 잘 생겼다", 라며 다 가진 외모의 그들을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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