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프랑스가 국방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핵과 북러 군사협력이 핵심 의제였다.
한국과 프랑스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협력에 맞선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파리에서 국방전략대화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럽의 주요 군사 강국과 안보 공조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한 대응 기조가 재확인됐다.

"제8차 국방전략대화"
국방부에 따르면 김홍철 국방정책실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제8차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를 열었다. 프랑스 측에서는 기욤 올라니에 국방부 국제관계전략총국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반도와 유럽의 안보 정세를 폭넓게 논의했다. 정례 대화를 통해 국방 협력의 틀을 다졌다.

"북핵·북러 협력 대응"
이번 대화의 핵심 의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협력이었다. 양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북러 밀착이 유럽 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공유됐다.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반도 평화공존 설명"
김 실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프랑스 측에 설명했다. 그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한 정책 방향에 대한 프랑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은 향후에도 국방 당국 간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안보 협력의 지속성이 확인됐다.

한·프랑스 국방 공조는 북러 밀착에 맞선 국제 연대의 한 축을 보여준다. 유럽 주요국과의 안보 협력이 한층 두터워지고 있다. (사진 출처=국방부·연합뉴스 등 다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