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고 물구나무 트월킹 한 20대 의원, 논란에도 "난 당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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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미국의 한 상원의원은 자신의 SNS 계정에 비키니를 입고 물구나무 자세로 트월킹(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며 터는 춤) 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맥이 자신의 공식 틱톡 계정에 이 8초짜리 해변의 물구나무 트월킹 영상을 올렸다가 큰 비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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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지난 4일 미국의 한 상원의원은 자신의 SNS 계정에 비키니를 입고 물구나무 자세로 트월킹(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며 터는 춤) 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 정치인은 28세 티아라 맥으로, 민주당 초선 로드아일랜드주 상원의원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맥이 자신의 공식 틱톡 계정에 이 8초짜리 해변의 물구나무 트월킹 영상을 올렸다가 큰 비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트월킹 영상으로 인해 그의 틱톡 계정은 일시 정지되기도 했고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
그러나 맥은 지역 방송국 WPRI와의 인터뷰에서 "의미 있는 대화를 하기 위해 이 반응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또 "존경받기 위해 옷을 단정하게 입고 나 자신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에 힘들었다"고 했다.
2020년 당선돼 재선에 출마한 맥은 자신의 영상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은 인종차별주의자와 여성 혐오자라고 일축하고 자신의 틱톡 게시물은 젊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올리는 게시물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내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에서의 나의 행동은 공직에 있으면서 규범에 도전하는 젊은 세대들의 결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은 쉬는 날엔 그저 흑인 동성애자일 뿐이라며, 선출된 공직자도 가끔은 어리석고 즐겁게 휴가를 즐길 때도 있다고 했다.
맥이 자신에게 투표해달라고 올린 이 트월킹 영상은 22만 조회수를 상회했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솔직한 영상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그녀의 지지자들은 "나는 더 많은 정치인들이 이 영상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사람이 우리 지역 의원이었으면 해서 로드아일랜드로 이사할까도 생각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법을 제정하는 의원이 올리는 것으로서 그 영상은 부적절했다고 비판했고, 특히 로드아일랜드와 전국의 공화당원들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맥의 틱톡 계정은 수요일(현지시간)에 복구됐고, 그 후 맥은 주목받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자신의 SNS에 현재 그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정치적 사안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맥은 트월킹 영상으로 모였던 관심을 낙태권, 환경보호, 독방 감금, 흑인 빈부격차 등과 같은 문제로 옮기고 싶다고 했다. 그는 지금 자신의 정치적 목표를 위해 "#twerkfor"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중간선거일은 바이든 행정부의 중간평가가 될 선거로 오는 11월 8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하원 의석 전체 435석과 상원 의석 100석 중 35석이 새롭게 선출된다. 또, 39개 주와 준주의 주지사를 비롯한 주 주요 공직 선거와 기타 지방선거 등이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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