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중 '오늘' 가장 많이 막힌다… 부산→서울 8시간36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당일인 오늘 대부분의 구간에서 교통 혼잡도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가 발표한 '추석 연휴 기간 예상 교통량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낮 시간대는 모든 구간(귀성·귀경)에서 5일 동안의 연휴 기간을 통틀어 혼잡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부산-서울 구간의 낮 시간대 귀경길은 약 7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전 11시에는 8시간36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돼 혼잡도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가 발표한 '추석 연휴 기간 예상 교통량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낮 시간대는 모든 구간(귀성·귀경)에서 5일 동안의 연휴 기간을 통틀어 혼잡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통계는 2000만명이 사용 중인 티맵의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됐다.
명절 당일 귀성 혼잡도가 높게 예측된 이유는 올해의 경우 연휴 후반부에 추석 당일이 있어 귀성 이동 시각이 분산될 수 있다는 점과 연휴 전반부에 여행 등 여가 시간을 가진 뒤 고향 방문하는 경우 등이 고려됐기 때문이다.
서울-부산 구간은 17일 오전 8시부터 혼잡하고 오전 11시에는 9시간15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광주 구간도 오후 12시께 6시간52분가량, 서울-대전 구간은 오후 1시경 5시간9분 안팎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길과 마찬가지로 귀경길 혼잡도도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부산-서울 구간의 낮 시간대 귀경길은 약 7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전 11시에는 8시간36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돼 혼잡도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광주-서울 구간은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소요시간이 6시간을 넘기 시작하며 오전 10시에는 최대 7시간25분까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대전-서울 구간도 10시부터 4시간30분 가량 소요, 오후 1시께 5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됐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든 구간의 혼잡도가 높겠으나 이후부터 빠르게 감소해 오후 7시 무렵부터는 평소 수준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어머니 죄송해요" 이중주차 때문에 시댁 못 간 사연…연락처도 없어 - 머니S
- 차례상도 시대따라 변한다?… 간소화 차례의 모든 것 - 머니S
- "영웅이 산타 등장"… 임영웅 선물 들고 '삼시세끼' 출격 - 머니S
- 사촌오빠가 이럴 줄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엄마도 쓰러져 - 머니S
- 생후 100일 딸에 '졸피뎀 분유' 먹인 친부… 징역 8년 확정 - 머니S
- 9급공무원 명절 휴가비 '112만원'… 국회의원은 얼마 - 머니S
- 연휴 지나고 IPO 큰장… '공모주 슈퍼위크' 열린다 - 머니S
- [내일 날씨] "무더운 추석날"… 전국 소나기·폭염 이어진다 - 머니S
- 명절이 더 외로운 빈곤 노인층… 추석 연휴에도 문여는 무료급식소 - 머니S
- '하루에 298억원' 벌어…남자 골프 세계 1위 욘 람, 시즌 챔피언 달성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