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건강 문제로 연극 하차 "3개월 휴식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순재가 건강 문제로 연극에서 하차한다.
18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담당 의사로부터 3개월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추가 소견을 받으셨고, 부득이하게 남은 전 회차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순재가 건강 문제로 연극에서 하차한다.
18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담당 의사로부터 3개월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추가 소견을 받으셨고, 부득이하게 남은 전 회차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파크컴퍼니는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 이유로 남은 회차 공연을 모두 취소됨에 따라 전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 논의한 끝에 곽동연 박정복 정재원 배우님들이 5회의 추가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장 분장실에서 주인공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 에스터와 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순재는 해당 연극에 에스터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순재는 1935년생이다. 지난 11일 파크컴퍼니는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 이유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현재 체력 저하로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순재는 제작사를 통해 "관객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반드시 다시 무대에 올라 보답할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으나 부득이하게 남은 전 회차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도어, 민희진 사내이사로 재선임… 임기 3년 | 한국일보
- 임우일, 허위 광고 논란에 사과 "무지로 심려 끼쳐 죄송" | 한국일보
- '샵' 이지혜, 서지영 만났다... "1남 1녀 둔 엄마" | 한국일보
- '현역가왕2', 콘서트 두고 법적 분쟁…크레아·nCH 입장 팽팽 | 한국일보
- 로버트 할리 "선우용여, 세상이 날 외면했을 때 먼저 전화해" | 한국일보
- '나는 솔로' 22기 광수, 결혼 소감 "영자는 용기 주는 사람" | 한국일보
- 곽도원, 소속사 떠났다… 복귀작 '소방관'도 분량 일부 편집 | 한국일보
- 조세호, 이탈리아로 신혼여행… '1박 2일' 녹화 불참 | 한국일보
- 이창섭, 솔로 콘서트 선예매 전석 매진…티켓 파워 증명 | 한국일보
- 추신수, '살림남' 복귀… 마지막 은퇴 여정 공개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