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다이어? 우파메카노? 누가 희생될까...뮌헨, CB 1명 팔고 'New 페이스' 영입 원해

한유철 기자 2024. 4. 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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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위해 기존 선수 한 명을 매각하길 원한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은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센터백 한 명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그들은 조나단 타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은 그를 지키길 원한다. 그와 레버쿠젠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하지만 그가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레버쿠젠은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88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이다. 게다가, 레버쿠젠은 새 시즌 경쟁자의 전력을 보강시키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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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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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위해 기존 선수 한 명을 매각하길 원한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은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센터백 한 명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그들은 조나단 타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은 그를 지키길 원한다. 그와 레버쿠젠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하지만 그가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레버쿠젠은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88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이다. 게다가, 레버쿠젠은 새 시즌 경쟁자의 전력을 보강시키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뮌헨은 새 시즌을 앞두고 '개혁'을 바라고 있다. 이번 시즌 호기롭게 리그 12연패에 도전했지만, 리그 우승은 고사하고 '무관'의 위기에 놓였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별하는 뮌헨. 성적 부진이 최대 이유이며 시즌 도중에 나온 선수단과의 잡음 역시 그의 입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을 차기 감독 후보로 놓고 저울질 중이다.


동시에 전력 보강도 꾀하고 있다. 그중에서 센터백 보강에 무게를 둘 예정이다. 후보도 있다. 주인공은 레버쿠젠의 타. 2015-16시즌부터 레버쿠젠의 주전으로 뛰고 있는 수준급 센터백이며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핵심 센터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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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이미 타와 접촉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이 레버쿠젠으로부터 타의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다. 선수 관리인들과의 대화는 이뤄졌다. 뮌헨은 이번 시즌 그의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선수에게는 많은 옵션이 있다. 뮌헨으로의 이적 역시 열려 있다. 아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레버쿠젠과의 협상도 시작되진 않았다. 레버쿠젠은 핵심 선수인 타의 잔류를 원하기 때문에 예상 이적료도 책정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타와의 계약 기간을 연장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타가 합류한다면, 기존 선수 중에서 한 명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뮌헨 내에서 가용할 수 있는 센터백 자원은 김민재를 포함해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있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센터백들의 우선 순위를 정하자면 다이어와 더 리흐트가 주전이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후보다. 그런 점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매각 대상 후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투헬 감독 체제에서의 이야기다. 새로운 감독이 온다면, 선수들 사이의 우선 순위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또한 새 시즌에는 레버쿠젠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 요십 스타니시치도 합류한다. 뮌헨 입장에선, 스타니시치가 합류한다면, 타의 영입 일환으로 스타니시치를 활용할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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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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