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합격해 H.O.T로 데뷔할 뻔 했는데 제 발로 안 갔다는 연예인
김종민, 1세대 아이돌 H.O.T. 멤버가 될 뻔한 숨겨진 이야기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은 지난 2000년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그는 어린시절 서울 수유리의 한 클럽에서 독보적인 스타일로 차별화된 댄스를 선보이며 댄스계에서 이름을 알렸으며, 신화와 H.O.T.를 만든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김종민은 과거 SM 오디션 합격 일화와 함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는 한 인터뷰에서 "댄서의 꿈을 본격적으로 이루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냐?"라는 질문에 "옛날에 연습할 곳이 없는데 모델하우스가 있다. 그 앞 무대같이 해놓는데 밤에 댄스 연습하면 안 다치니까 많이 했다. 집에서 하다 맨날 혼났던 기억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수유, 도봉 이쪽에서 엄청 유명했다고 알고 있다. SM 오디션도 합격했는데 합격한 지 모르고 안 갔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에는 "수유리 도봉동 맞다.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았다. SM 오디션 합격은 '이수만 선생님이 놓쳤다' 이러는데 그건 아니고 담임 선생님께서 제가 춤추니까 오디션 한번 보라고 하셨다. H.O.T 나오기 전인데 오디션 가서 춤을 췄더니 매니저님께서 유영진 선배님 댄서를 시작하라고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종민은 "우리는 가수 오디션인데 댄서 하라고 하니까 떨어진 줄 알았다. 또 멀고 그러니까 안 갔다. 그때 유영진 선배님 댄서 하시던 분이 희준이 형, 강타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민은 과거 H.O.T. 멤버 문희준과 함께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SM 오디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예전에 HOT 멤버가 될 뻔했다던데?"라는 질문에 김종민은 수줍어하며 "사실 오디션만 봤었다. 당시 작곡가 유영진이 댄서부터 시작하라는 말에 떨어진 줄 알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문희준은 "그게 합격이란 뜻인데?"라고 말했고, 김종민은"그게 합격이란 뜻이었어?"라고 말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MC들이 "종민이가HOT 멤버였으면 다른 느낌이 났을 것 같다"고 말하자 문희준은 "아마 신비주의는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종민이 멤버로 있는 코요태는 20년이 넘는 긴 세월을 해체없이 꾸준히 활동하며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김종민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면서 코요태의 인지도를 올린 것이 그룹을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종민은 한 방송에서 “멤버들의 우정이 끈끈하고, 서로 자기 욕심 부리지 않은것이 지금까지 코요태가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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