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만 맞대면 알 수 있다" 혈관 노화 자가진단법

조회수 2024. 6. 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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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혈관은 심장과 인체 각 장기와 조직 사이에서 혈액을 순환시키는 통로로 동맥, 모세혈관, 정맥 등을 말한다.

혈관도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차 탄성을 잃고 느슨해진다. 여기에 만성질환이 있다면 혈관의 노화 속도는 한층 빨라진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질환이 있으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심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혈관벽에 상처가 나고 좁아질 수 있다. 또 혈관이 막힐 위험이 있고, 더 나아가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이 발생하게 된다.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목숨을 위협하는 질환들이므로 혈관 노화를 측정해 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혈관 관리만 잘해도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다.

혈관의 노화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을 소개한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사진=MBC '기분 좋은 날'

#혈관 노화 자가진단법

1.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검지를 들고 흔들리지 않는지 확인한다.

2. 검지를 본인 코에 댔다가 상대방 손가락 끝에 댄다.

3. 손가락 끝이 잘 만나면 젊은 혈관이다. 반면, 팔이 흔들리거나 손가락을 맞대지 못하면 혈관의 노화가 진행된 것이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자가진단법을 진행했을 때, 마주 대는 오른손 손가락이 흔들리거나 제대로 맞대지 못했다면 좌측 뇌로 가는 혈관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왼손 손가락을 맞대지 못한다면 우측 뇌로 가는 혈관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를 고려해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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