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앱 없이 전화로 택시 불러요…'한 통'이면 길거리 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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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자를 위해 전화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동행 온다콜택시'를 시범운영한다.
동행 온다콜택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콜센터(☎ 1855-0120)로 전화해 출발·목적지를 말하면 된다.
동행 온다콜택시는 고령자 등 디지털 약자의 앱 이용 어려움에 공감한 티머니모빌리티와 법인·개인택시조합의 협력으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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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자를 위해 전화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동행 온다콜택시’를 시범운영한다.

전화를 받은 콜센터 직원이 ㈜티머니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플랫폼 중개사업 ‘온다택시’의 웹배차 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승객 주변 택시가 배차된다.
배차가 확정되면 승객에게 차량 위치, 차량 번호, 기사 연락처 등 배차 정보가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로 전송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4시간 운영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법인·개인택시조합은 택시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에게 콜택시 사업을 적극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이미 창원, 춘천 등에서 디지털 약자를 위한 택시 전화 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서울 택시 7만1000대 중 약 3만6000대가 티머니모빌리티의 온다택시에 가입돼 있어 차량 배차가 원활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동행 온다콜택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모빌리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고민해 개선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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