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기본 연수’ 실시

김민지 기자 2026. 4. 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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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기본 연수'가 지난 25일 인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와 연구회 소속 교사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현장 안착을 이끌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기본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현장 안착을 본격화하는 단계로, 인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와 연구회 소속 교사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초청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된 오전 시간에는 경인교육대학교 온정덕 교수가 '개념기반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맞춘 심층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전문가 초청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개념기반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심층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온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질문하는 능력'과 '문제 설정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통해 자신과 세계를 연결하는 '의미 구성 과정'으로서의 세계시민교육 모델을 제안했다.

박환보 충남대학교 교수는 지난 10년간의 세계시민교육 실천 성과를 짚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역사회 맥락을 연계한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 세계시민교육 연구회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분과별 협의회를 통해 학교급별 실천 사례와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선도교사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여 '깊이 있는 학습'을 이끌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교사들과 함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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