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9.7%…부정평가 35.7%[리얼미터]
"조작기소 특검, 개헌안 무산" 등 영향 분석
민주당 48.7%, 국민의힘 30.9%..무당층 8.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에 다시 근접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며 격차를 벌렸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9.7%로 전주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5.7%로 0.7%포인트 올랐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가 83%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 64.6%, 대전·세종·충청 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과반을 넘었다. 대구·경북은 44.1%, 부산·울산·경남은 52.4%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연령별로는 50대 73.2%, 40대 69%가 지지율을 견인했다. 60대 59.4%, 30대 55.1%에서도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18~29세는 긍정 44.4%, 부정 50.5%로 부정 평가가 더 높았다.
지난 7~8일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른 48.7%, 국민의힘은 0.7%포인트 하락한 30.9%를 기록했다. 두 정당 간 격차는 17.8%포인트로 14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었다. 개혁신당은 3.5%, 조국혁신당은 3.2%, 진보당은 2.2%였다. 무당층은 8.5%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광주·전라 71.5%, 40대 58.4%, 50대 61.8%에서 강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49.7%, 18~29세 43.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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