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으면 이거“ 지프 랭글러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SUV
중국 자동차 업체 BAW의 신설 자회사 브랜드 212가 T01 모델로 첫 제품을 내놨다. 212는 강인한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중형 프레임 SUV를 생산할 계획이다.
212 T01은 순수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WY' 프레임 기반 차량이다. 솔리드 액슬과 5 링크 서스펜션, 잠금 가능 디퍼렌셜 등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현재 단일 라인업인 2.0 가솔린 터보 직렬 4 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4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가 마력을 바퀴로 보내며 최고속도는 170km/h로 제한된다.
외관 디자인은 클래식 BAW 212 모델의 전통을 계승했다. 특히 펜더 위 시크릿 헤드램프가 특징적이다. 차체와 프레임에는 다양한 보호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다수의 구멍이 뚫려 있다.
실내는 강인함을 강조한 스타일로, 견고한 그래버 바와 계기판 등이 특징이다. 조수석 인스트루먼트 패널에도 강력한 안전봉이 내장됐고 운전석 A필러에 고정된다. 단, 3열 시트는 제공되지 않는다.
212 브랜드는 향후 추가 개발도 지프 랭글러에 맞춰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3 도어 숏바디 모델과 픽업트럭도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유사한 모습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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