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팀 에이스+황희찬 동료' 토트넘, 여름 '1호 영입' 계획

한유철 기자 2023. 6. 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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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제임스 메디슨과 막시밀리안 킬먼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이 차기 감독 선임에 성공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접어들 토트넘은 곧바로 영입 계획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의 메디슨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킬먼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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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제임스 메디슨과 막시밀리안 킬먼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이 차기 감독 선임에 성공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6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새 감독이 될 것이다. 2년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며,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디 애슬레틱'과 'BBC' 등 공신력이 높은 매체들도 같은 내용을 다뤘다.


셀틱을 이끌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감독이다. 2021년 셀틱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해부터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이번 시즌엔 리그와 국내 컵 대회 2개를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접어들 토트넘은 곧바로 영입 계획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의 메디슨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킬먼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메디슨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내 탑급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2018년 레스터에 입성한 후, 이번 시즌까지 '에이스'를 담당했다. 뛰어난 축구 지능과 클러치 능력으로 레스터를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에도 리그 10골 9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수준급 활약상을 남겼다. 하지만 레스터가 2부 리그로 강등됨에 따라 이적이 유력해졌으며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를 오랫동안 찾고 있는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킬먼은 울버햄튼의 센터백이다. 194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지난 시즌부터 울버햄튼의 주전 센터백이 됐다. 이번 시즌엔 리그에서만 37경기에 나서며 팀을 이끌었고 레프트백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빌드업 능력과 전진성을 갖추고 있어 토트넘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킬먼과 달리 메디슨은 치열한 영입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내 수준급 선수인 만큼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그를 노리고 있다. 또한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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