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민영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이 첫 방송과 동시에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국내외 시장을 장악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세이렌’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월화극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조사에서도 드라마 부문 상위권에 즉각 진입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는 더욱 독보적이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세이렌’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총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브라질, 멕시코, 그리스를 포함한 전 세계 17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종합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와 같은 흥행 배경에는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박민영의 열연과 위하준, 김정현 등 주연진의 탄탄한 연기 시너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김철규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미스터리한 서사가 더해지며 ‘웰메이드 로맨스릴러’라는 평단과 시청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화력을 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이렌’이 향후 어떠한 기록 경신을 이어갈지 방송가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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