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개가 너무 매력적이라.. 병원에서 야근하다 인스타 DM받고 데뷔한 여배우
tvN 드라마 '졸업'으로 돌아오는 소주연
157cm의 아담한 키에 환한 미소와 매력적인 보조개가 인상적인 배우 소주연. 2017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소주연의 어린시절 꿈은 미스코리아, 하지만 "키가 작으면 미스코리아는 못 한다"는 선생님의 얘기에 충격을 받고 포기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꿈을 포기한 채 대학교에 입학하고 졸업 후 병원 원무과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이 된 그녀.
해야 할 일은 많고 스트레스 받는게 일상이었던 지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합니다. 그런 소주연을 지켜보던 한 기획사가 있었는데요.
여느 날처럼 병원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소주연은 해당 기획사로부터 모델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DM을 받고 모델로 데뷔,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됩니다. 비록 꿈꾸던 미스코리아는 아니지만 연예계계 데뷔한 그녀.
실제 사회 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인지 출연하는 작품에서 직장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더욱 자연스러운데요. 2018년 KBS '회사가기 싫어'로 첫 지상파 출연한 데 이어 2020년 '낭만닥터 김사부 2'에 합류하게 됩니다.
의사는 아니었지만 데뷔 전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 역시 도움이 된 그녀인데요. 해당 작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방영된 시즌 3로는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소주연의 차기작은 오는 6월 방영되는 tvN 드라마 '졸업'입니다. 대치동을 배경으로 하는 학원 강사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인데요. 극 중 신임 국어 강사로 자신감 넘치고 당찬 남청미를 역할을 맡아 정려원, 위하준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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