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초긴장” 신형 폭스바겐 파사트 나온다

폭스바겐의 신형 파사트 프로가 드디어 중국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실차 생산 모습이 중국 매체에 포착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파사트 프로는 디자인뿐 아니라 차체 형태에서도 유럽산 파사트와 큰 차이를 보인다. 유럽에서 파사트는 스테이션왜건 형태로만 판매되지만, 중국에서는 세단 모델이 출시된다.

전면부 디자인은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메시 형태의 대형 에어벤트 버전과 수평 슬랫이 적용된 다소 콤팩트한 버전이다. 실내에는 티구안 L 프로와 마찬가지로 3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탑재될 예정이다.

신형 파사트 프로의 전체 차체 크기는 5006 x 1850 x 1489mm이며, 휠베이스는 2871mm로 기존 파사트와 동일하다. 전장은 약 5cm 늘어났지만 휠베이스 길이는 그대로인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와 2.0리터 가솔린 엔진 옵션을 제공하며, 최고 출력은 220마력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파사트 프로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