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 피해자단체 "원폭 피해 현재진행형…각국 피폭자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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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원폭 피해자단체들이 원폭 피해는 과거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며 일본만이 아닌 각국 원폭 피해자에게 관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평화의집, 한국원폭피해자후손회 등 12개 단체는 9일 경남도청에서 올해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니혼히단쿄'(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노벨평화상을 받는 것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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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오는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원폭 피해자단체들이 원폭 피해는 과거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며 일본만이 아닌 각국 원폭 피해자에게 관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평화의집, 한국원폭피해자후손회 등 12개 단체는 9일 경남도청에서 올해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니혼히단쿄'(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노벨평화상을 받는 것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12개 단체는 우선 "원폭 피해자 고통을 증언하고 핵무기 없는 지구촌을 염원하며 진력한 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의 목소리와 활동이 결실을 봤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원폭 피해 문제는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며 미래형이다"며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이 일본 내 피폭자만이 아니라 각국 피폭자와 원폭 피해 대물림 피해자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개 단체는 침략전쟁을 벌인 일본, 원폭을 투하한 미국의 사죄·배상, 피폭 후유증이 있는 원폭 피해 2·3세들에 대한 우리나라 등 각국 정부의 지원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또 유엔 핵무기금지조약 비준, 우크라이나 전쟁 등 핵 위협·전쟁 고조 행위 즉각 중단 등을 각 나라에 요청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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